서해의 제주도 ! 영종도 둘레길. 예단포 산책로.
서해의 제주도라는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
서울 당일치기 코스로 영종도를 추천합니다. :-)
영종도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꽤 많다고 하는데, 영종도에가서 맛난거 먹고
산책하기에 길지도 짧지도 않은 걷기 좋은 코스에요.
해지는 시간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섬은 정말 바다와 산을
알차게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에요.
서울 근교 나, 제주도는 너무 사람 많고
당일 치기로가는 여행으로 추천합니다.
#예단포 둘레길 가는길
#예단포 로 검색하면, 미단시티 산책로라는 곳이 나옵니다.
예단포 선착장에 주차하고
빨간 산책길을 따라 산책하면 됩니다.
제주도 둘레길 처럼 섬 둘레길이있어, 산과 바다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점심에 갔다가 해질때 한번 더 가봤습니다.
일몰이 보고 싶어서요.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 둘다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람들도 없고, 한적하게 풀벌레 소리만 들려서 넘 좋았습니다.
산책로 초입은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 이런 곳이 숨겨져있었다니..
초입은 길 양쪽이 나무로 되어 있어 나무 그늘이 집니다.
더운 여름 그늘진 숲길 산책 가고 싶을 때도 좋은 것 같아요.
조금만 걸으면 바다가 보입니다.
우아 여기는 제주도.
정말 힐링코스입니다.
여행갈때는 위아래 한벌로 해결되는
원피스에 아래는 편한신발을 신습니다.
#에칸샌들 #노르딕
바다가 가보고 싶어 강릉 가려고 했는데,
당일 치기로는 역시 서해입니다.
영종도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계속 연발하며 산책.
산책하다가 중간에 해변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내려가봤습니다. 이때는 햇살이 따가와서 잠깐 구경만 하다가 올라왔습니다.
지금은 물이 빠진 시간대라 갯벌이 드러나 있어요.
다시 내려왔던 길로 올라갑니다.
정말 사람이 없어 좋았어요.
그래서 여기서 캠핑할까 싶었는데, 밀물이 들어오면
물이 계단 앞까지 다 차오른다고 합니다.
서울 근교 당일치기로,
진짜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입니다.
사람도 없고 제주도 같은 너낌.
넘 좋다 ~
날씨 좋고 공기 좋고, 사람없어
마스크도 벗을 수 있어서 좋고.
처음 들어갔던 곳과 다른 길로 나오니 도로가 나오는데,
차박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
오오. +ㅁ+
이날 이렇게 예단포 둘레길은 끝으로 하려고 하였으나....
해질 무렵되니 이곳 일몰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갑니다.
낮에 못갔던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미단시티 전망대
흐린날이라 일몰을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풀벌레 소리와 바람 소리 들으며
힐링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당일치기 여행 인천 코스.
영종도에 가면 예단포를 꼭 가보세요.